[종합]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가 10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25일 오후 1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25라운드 홈경기에서 2연승 및 8승 달성을 눈앞에 두었다가 3-4로 재역전패를 당했다. 승패를 떠나 7골을 주고받으며 역전에 역전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부천FC은 이날 경남을 상대로 전반 14분에 선제골을 혀용했으나 전반 33분과 44분에 조건규와 국태정이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트리며 2-1로 전반전을 마찬 뒤 후반 1분에 조건규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3-1로 달아났고, 후반 39분까지 3-1로 앞서면서 2연승 및 8승 고지를 밟는 듯했다.

하지만 후반 40분에 추격골을 허용하며 3-2가 됐고, 후반 44분 페널티킷(PK) 동점골을 허용해 3-3인 상황에서 추가시간 5분 중 2분을 남겨놓고 재역전골을 하용하며 3-4로 패했다.

부천은 이날 후반 8분 조건규가 터트린 골이 비디오 판독(VAR)으로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골로 인정되지 않은데 이어, 3-4으로 뒤진 경기 막판 막판 바비오가 경남 수비수(송정현)와 부딪히면서 페널티킥 선언도 나오지 읺으면서 승운도 따라주지 않았다.

이로써 대역전승을 거둔 경남은 9승 9무 7패(승점 36점)으로 6위에서 4위로 뛰어오르며 4위까지 나갈 수 있는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인 반에 다 잡았던 승리는 놓친 부천은 7승 4무 14패(승점 25점)로 8위에 머물렀다.

부천은 경남과 역대 전적에서는 5승 2무 8패로 열세에 놓었고, 올시즌 세 차례 대결에서 1무 2패(0-1, 1-1, 3-4)로 열세를 보였다.

부천은 10월 31일(토) 오후 4시 촤하위 충남 아산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0’ 26라운드로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갖는다.

◆10월 25일 현재 K리그2 10개팀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제주 유나이티드= 16승 6무 3패(승점 54점, 46득점 21실점 골득실차 25) *25경기
△2위 수원FC= 15승 3무 7패(승점 48점, 48점 26실점 골득실차 22) *25경기
△3위 서울 이랜드FC= 11승 5무 9패(승점 38점, 30득점 26실점 골득실차 4) *25경기
△4위 경남FC= 9승 9무 6패(승점 36점, 38득점 35실점 골득실차 3) *25경기
△5위 대전 하나 시티즌= 10승 6무 9패(승점 36점, 33득점 34실점 골득실차 -1) *25경기
△6위 전남 드래곤즈= 8승 12무 5패(승점 36점, 30득점 24실점 골득실차 6) *25경기
△7위 FC안양= 6승 7무 12패(승점 25점, 26점 33실점 골득실차 -7) *25경기
△8위 부천FC= 7승 4무 14패(승점 25점, 19득점 34실점 골득실차 -15) *25경기
△9위 안산 그리너스FC= 6승 6무 13패(승점 24점, 16득점 34실점 골득실차 -18) *25경기
△10위 충남 아산FC= 5승 6무 14패(승점 21점, 20득점 39실점 골득실차 -19) *25경기.


후반 48분 경남 최준 재역전 극장골
후반 44분 경남 백성동 PK 동점골, 후반 40분 경남 고경민 추격골
후반 1분 부천 조건규 추가골, 전반 44분 부천 국태정 역전골
전반 33분 부천 조건규 동점골, 전반 14분 경남 정혁 헤더 선제골

[15보] 오후 3시 29분 경기 종료 휘슬. 시월의 마지막 일요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승패를 떠나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으로 한 편의 드라마같은 명승부가 펼쳐졌다.

부천은 다 이겼던 경기를 놓치며 3-4로 경남에 재역전패를 당하면서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2연승 및 8승 달성을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긴 채 하위권(8위)에 머물렀다.

반면 경남은 재역전에 성공하면서 리그 6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14보] 후반 48분(93분) 경남 최준이 재역전 극장골을 터트리며 4-3으로 경기를 또다시 뒤집었다.

[13보] 후반 43분 부천 골키퍼 최봉진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하면서 후반 44분 경남 백성동이 키커로 나와 성공시키면서 3-3 동점이 됐다.

[12보] 후반 40분 경남 고경민이 추격골을 터트리면 2-3으로 추격하고 있다.

[11보] 후반 36분 부천 김영남 나가고 이전찬이 투입됐다.

[10보] 후반 26분 부천 서명원 나가고 최병찬이 투입됐다.

[9보] 후반 21분 부천 조건규 나가고 이현일이 투입됐다. 이현일은 올시즌 4골을 기록중이다.

조건규는 멀티골(2골)을 기록한 가운데 비디오판독(VAR)으로 간발ㄴ의 차이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해트트릭 기록은 아쉽게 물거품이 됐다.

[8보] 후반 8분 부천 조건규가 세 번째 골을 터트렸으나 비디오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면서 아쉽게 해트트릭(3골)을 기록하데 실패했다.

조건규가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할 경우 부천FC 구단 최초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후반전 남은 시간에 조건규가 추기골을 터트려 해트트릭을 기록할 지 여부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보] 후반 1분 부천 조건규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3-1로 앞서가고 있다. 조건규는 멀티골(2골)을 기록하고 올시즌 2골을 기록했다.

[6보] 오후 2시 35분 경남FC 선축으로 후반전 시작 휘슬이 울렸다.

[5보] 오후 2시 19분 전반전 존료 휘슬이 울렸다. 부천이 조건규의 동점골과 국태정의 역전골로 2-1로 앞선 채 전반전을 끝냈다.

[4보] 전반 44분 부천FC 국태정이 역전골을 터트리며 2-1로 앞서가고 있다. 국태정은 올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3보] 전반 33분 부천FC 조건규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1-1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조건규는 올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2보] 전반 14분 경남FC 정혁이 헤더 선제골을 터트리며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1보] 오후 1시 30분 부천FC 선축으로 전반전 시작 휘슬이 울렸다.

8위로 처진 부천은 2연승 및 7위 탈환
6위 경남은 승리하면 3위 도약 총력전

[속보]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가 10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25일 오후 1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25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부천FC은 지난 17일 대전과 원정경기에서 11경기 만에 무승 탈출 및 시즌 7승을 거뒀으나 순위는 FC안양과 승점은 25점으로 동률이지만 골득실에서 8위로 한 계단 밀려나 이날 홈경기에서 2연승 및 8승을 통해 7위 탈환을 목포로 하고 있다.

부천은 올시즌 24경기에서 16골을 넣어 안산 그리너스와 최소 득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실점은 30골로 10개 팀 6위를 기록해 공격은 약하고 수비진은 비교적 탄탄하다는 평기를 받고 있다.

경남FC는 현재 승점 33점으로 6위이지만 승점 36점으로 3위인 대전 하나 시티즌, 4위인 전남 드래곤즈와는 승점 3점차인 관계로 이날 부천과 원전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3위로 도약할 수 있는 만큼 총력전을 펼 것으로 보인다.

역대 전적에서는 5승 2무 7패로 부천이 약간 열세를 보이고 있다. 올시즌에도 두 차례 맞붙어 1무 1패(0-1, 1-1)로, 부천은 경남과 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설욕에 나선다.

송선호 부천FC 감독은 이날 경남FC와 홈경기 선발로 골키퍼(GK)에는 최봉진, 스리백 수비(DF)에 곽해성, 김영찬, 조범석, 미드필더(MF)에 국태정, 송홍민, 조수철, 김영남, 바비오, 공격(FW)에는조건규를 내세우는 3-5-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대기 명단에는 이영창, 감한솔, 이정찬, 최병찬, 김강산, 이현일, 구본철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