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형은 단국대를 거쳐 2021시즌 경남FC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 2022년 여름 부천FC에 입단했으며, 당시 팀 합류 이틀 만에 울산과의 FA컵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이의형은 186cm의 큰 키에 힘과 빠른 스피드를 강점으로 가졌고, 특히 공격 진영에서 보여주는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올시즌 24경기에 출전해 4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시즌 중반애 팀이 주춤했던 상황에서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부천FC가 다시 상위권 싸움에 뛰어들 수 있는 발판을 만들면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달성한 이의형은 올시즌 꼭 필요한 순간에 활약하면서 팀에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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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감독은 “이의형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선수다. 팀이 어려웠던 순간마다 늘 도움이 됐다”며 “2024시즌에도 팀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계약 연장에 합의한 이의형은 “2024년에도 부천FC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2024시즌에는 개인적으로 올해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잘 준비해서 팀이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천FC는 공격 강화와 함께 2024시즌을 준비하는 가운데 이의형과의 계약이 든든한 믿을 구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