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사니(1997년생)는 브라질 리그 이투아누FC에서 2015년 데뷔했으며, 멕시코와 벨기에 리그에서도 활약한 경험이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저돌적인 드리블과. 활동 반경이 넓고 주발인 왼발 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바사니는 지난 2023시즌 임대로 이적한 수원삼성에서 K리그에 데뷔해 리그 5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리면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날카로운 왼발 키패스와 슈팅 능력을 선보이며 22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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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이영민 감독은 “오래 전부터 바사니를 지켜봤고 영입에 관심이 있었다. 바사니는 개인기량과 패스 기술이 뛰어난 선수”라며 “2024시즌 팀 공격의 키포인트가 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부천FC에서 뛰게 된 바사니는 “부천FC에 입단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 아직 긴 시간을 같이 보내지는 않았지만 부천이라는 팀, 부천의 선수들 모든 것이 너무 좋다”며 “함께 잘 준비해서 2024년에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사니는 현재 태국 치앙마이에서 선수단과 함께 1차 동계전지훈련(1월 9일~2월 1일)에 참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