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공무원탁구동호회(회장 박성도)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경기도 광주시에서 열린 ‘제14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체육 탁구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부천시청 탁구동호회는 4복 1단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결승전에서 경기도청팀을 4대1로 이겨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개인단식 남자 1부와 2부, 여자 1부에서도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36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부천시청 탁구동호회는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체육대회 우승을 비롯해 ‘고용노동부장관기 전국직장탁구대회 우승, 경기도공무원탁구연합회장기 우승 등 3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박성도 회장은 “평소 여가시간을 활용해 청내 탁구장에서 꾸준한 운동을 통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탁구를 통해 직장 내 건전한 여가 문화생활 조성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