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선수들이 중원고 학생들과 미니 축구경기를 하고 있다.

부천FC 선수들은 학생들과 즐거운 체육시간을 가진 뒤 팬사인회를 열어 많은 학생들이 구름처럼 몰려와 사인을 받아 갔다.
유준영 선수는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에 놀랐다”며 “학생들이 무척 즐거워 하고 반갑게 맞이해 선수들도 즐겁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고, 중원고등학교에 홈스테이를 하며 머물고 있는 핀란드 국적의 벨라 양(고2)은 “부천FC 선수들을 보니 스타를 만난 느낌”이라고 말했다.

부천FC 선수단의 이날 중원고 방문은 올시즌 프로축구 리그로 진입하면서 연고지 부천 축구팬들과의 만남 및 홈펜 관중 유치 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학교를 방문해 배식 봉사활동을 비롯해 체육시간에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부천FC는 오는 6월2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충주 험멜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11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는 올시즌 첫 야간경기이다.

부천FC 공격수(FW) 유준영 선수가 중원고등학교에 홈스테이를 하며 머물고 있는 핀란드 국적의 벨라 양(고2)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FC 선수들이 중원고 학생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부천FC 선수들의 사인을 받고 즐거워하는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