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와 농협 부천시지부는 앞으로 시청 출장소, 각 구청 출장소 등 4곳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이같은 이벤트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현재 홈경기 주간에만 입는 방식에서 일주일 중 하루를 '부천FC의 날'로 지정해 매주 부천FC의 유니폼을 입고 근무하는 방안도 협의하고 있다.
한재봉 농협 부천시지부장은 '부천시 금고은행인 농협은행 부천시지부 전직원은 부천FC의 홈경기를 부천시민에게 적극 홍보하기 위해 부천FC 유니폼을 입고 근무하는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부천FC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FC 정해춘 대표이사는 “최근 부천FC가 지역사회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며 “농협 부천시지부가 부천FC를 응원하고 홍보해주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부천FC는 9월의 마지막 휴일인 29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충주 험멜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26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특히 이날 홈경기는 부천시 승격 40주년 기념 및 ‘부천시민의 날’을 맞아 부천시민에게 입장료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해 1천원에 입장할 수 있으며, 타 지역 시민도 부천FC 홈페이지(www.bcf1995.com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할인권을 다운받아 가져올 경우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입장 수익금은 (사)부천희망재단을 통해 청소년 기금으로 전액 기부되며, 선착순 2천500명에게는 감자칩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