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LG 트윈스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11-3으로 승리,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정규리그 3위로 첫 포스트시즌(가을야구)에 올라온 NC는 이날 4차전에서 7회초에 3-5으로 2점차까지 추격했지만 7회말 6점을 내주면서 준플레이오프는 마지막 5차전으로 끌고가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LG는 이날 선벌 전원 안타 등 장단 17안타를 때려내는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로써 LG는 올시즌 꼴찌에서 시작해 4위까지 올라간 뒤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따내며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LG는 정규리그 2위 넥센 히어로즈와 5전3선승제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넥센의 홈구장인 목동구장에서 갖는다.

이어, 2차전은 28일 오후 6시30분 목동구장에서 열리고, 3차전과 4차전은 30일과 31일 오후 6시30분 LG의 홈구장인 잠실구장에서 열리며, 4차전까지 2승2패가 될 경우가 마지막 5차전은 11월2일 오후 2시 목동구장에서 치러진다.

<9보> 9회초 NC 마지막 공격. LG 투수 임정우로 교체. 오후 5시48분 경기 종료. LG 트윈스 5전3선승제 준플레오프 3승1패로 플레이오프 진출.

<8보> 7회말 LG 공격, NC 투수 원종현으로 교체. 3번 타자 박용택 안타. 무사 1루, 4번 타자 이병규 안타. 무사 1, 3루. 5번 타자 이진영 안타, 박용택 홈인 1점 더 추가. 무사 1,2루. NC 투수 이민호로 교체. 7번 타자 스나이더 볼넷, 무사 만루. 7번 타자 오지환 2타점 적시타. 5점차로 달아나. 무사 2, 3루. 8번 타자 최경철 2타점 적시타. 7점차로 멀찌감치 달아나. 9번 타자 손주인 2루타. 무사 2,3루. NC 투수 손민한 으로 교체. 1번 타자 정성훈 투수 앞 땅볼, 3루 주자 홈인 1점 더 추가. 2번 타자 황목치승→ 대타 최승준 땅볼 아웃. 2사 3루. 3번 타자 박용택 2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공수 교대.

<7보> 7회초 NC 공격. LG 투수 윤지웅으로 교체. LG 투수 신재웅으로 교체. 2사 만루. LG 투수 이동현으로 교체. 5번 타자 이호준 2타점 적시타. 3-5, 2점차로 추격. 2사 1,2루. 공수 교대.

<6보> 6회말 LG 1점 더 추가 4점차로 달아나.

<5보> 6회초 NC 4번타자 테임즈 안타. NC 첫 선두타자 출루. 무사 1루. LG 투수 신정락으로 교체. 5번 타자 이호준 적시 2루타. 테임즈 홈인, 1점 추격. 무사 2루 찬스. 6번 타자 권희동→ 대타 박민우로 교체. 1사 3루. 7번 타자 투수앞 땅볼. 3루 주자 태그아웃. 2사 2루. 8번 타자 지석훈→ 대타 조영훈으로 교체, 2루 땅볼 아웃. 공수 교대.

<4보> 5회말 1번 타자 정성훈 볼넷 무사 1루, 2번 타자 김용익 희생번트 정성훈 2루, 1사 2루. 3번 타자 박용택 적시 2루타, 정성훈 홈인. 1점 추가. 1사 2루. NC 투수 임창민으로 교체. 4번 타자 이병규 1타점 적시타. 1점 더 추가. LG 4-0 NC.

<3보> 4회말 NC 투수 이재학으로 교체.

<2보> 3회말 LG 이병규 2타점 3루타 2점 선취.

<1보> 2회말 LG 노아웃 만루에서 득점 실패.

● LG 2연승 뒤 1패… NC 3차전 승리 추격

<속보> 201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4차전이 25일 오후 2시부터 잠실구장에서 NC의 선공으로 시작됐다.

NC는 홈구장인 마산구장에서 열린 1차전과 2차전에서 2패를 당해 벼랑 끝에 몰럈으나 어제(24일) 열린 LG 홈구장인 잠실구장에서 1승을 거둬 준플레이오프를 4차전으로 끌고 왔다.

LG는 1승만 더 거두면 풀레이오프(5전3선승제)에 진출하고, NC는 4차전에서 승리를 거둬야만 5차전에서 최종 승부를 가리게 된다.

4차전 선발 투수로 NC는 테드 웨버, LG는 류제국을 내세웠다.

NC 라인업은 김종호(좌익수)- 모창민(3루수)- 나성범(중견수)- 테임즈(1루수)- 이호준(지명타자)- 권희동(우익수)- 손시헌(유격수)- 지석훈(2루수)- 김태군(포수), LG 라인업은 정성훈(3루수)- 김용의(2루수)- 박용택(지명타자)- 이병규(좌익수)- 이진영(우익수)- 스나이더(중견수)- 오지환(유격수)- 최경철(포수)- 손주인(3루수)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