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륜도
3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Hi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에 귀중한 결승골을 터트린 부천FC 김륜도. 시즌 4호골이자 전날(2일) 감독대행 꼬리표를 뗀 송선호 감독의 데뷔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는 축포를 쐈다.

< 6보 > 후반 47분에 김륜도 결승골.

< 5보 > 후반 35분 부천FC 공민현 빼고 황신영 투입.

< 4보 > 후반 8분 부천FC 임경현 빼고 루키안 투입.

< 3보 > 오후 5시2분 고양Hi FC 선축으로 후반전 시작.

< 2보 > 전반전 득점없이 비겨.

< 1보 > 오후 4시2분 부천FC 선축으로 전반전 시작 휘슬.

3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서 킥오프
5ㆍ6위 순위 다툼과 상위권 추격 ‘일전’

< 속보 >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 1995’(이하 부천FC)가 3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고양Hi 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36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부천FC는 지난해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으나, 올시즌에는 현재 5위를 달리며 챌린지에 무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열린 충주 험멜과 경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2연패를 당해 잠시 주춤한 상태에서 이날 고양Hi FC와의 홈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를 거두야만 하는 매우 중요한 경기이다.

5위인 부천FC와 6위인 고양Hi FC는 현재 12승8무12패(승점 44점)로 동률이지만, 골득실에서 부천FC가 –4로, -13인 고양에 앞서 있는 상황으로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뀌게 된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4위인 서울 이랜드FC는 FC안양(8위)를 4-3로 물리치면서 14승10무9패, 승점 52점)으로 3위로 한단계 도약했다.

수원FC는 14승9무9패(승점 51점)로 3위에서 4위로 밀려났다.

부천FC는 고양Hi FC와 역대 전적에서 5승3무4패로 약간 우위에 있고, 올시즌에도 3차례 맞붙어 2승1패를 기록중이다. 여기에다 최근 홈 5경기에서 4승1패로 홈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에 맞서는 고양Hi FC도 최근 8경기 연속 무패(3승5무)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10월의 첫 주말인 3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천FC와 고양Hi FC 경기는 앞으로 7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치열한 순위 다툼과 함께 상위권(1~4위) 진입을 위해서는 두팀 모두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라는 점에서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