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 두산 베어스가 벼랑에서 탈출, 시리즈 전적을 2승2패로 원점으로 돌려 놓으며 한국시리즈 티켓은 최종 5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두산은 22일 오후 6시30부부터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7-0으로 완승을 거뒀다.

한국시리즈 티켓은 24일 오후 2시부터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판가름나게 됐다.

1차전 9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둔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는 이날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완벽 봉쇄했다.

< 3보 > 두산이 8회말 3점을 추가해 7-0으로 달아났다.

두산은 8회 NC 투수 이태양 대신 마운드에 오른 임창민을 상대로 오재원이 안타로 무사 1루, 고영민 삼진, 김재호 플라이 아웃으로 2사 1루에서 정수빈이 볼넷으로 2사 1, 2루에서 허경민의 2루타로 2점을 보태고, 민병헌의 2루타로 1점을 더 보태 3점을 추가했다.

< 2보 > 두산 8회초 NC 공격부터 7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선발 투수 니퍼트 대신에 좌완 이현승을 마운드에 올렸다.

# 두산 선발 니퍼트 7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

< 1보 > 두산이 7회말 1점을 추가해 4-0으로 앞서 있다.

두산은 7회 허경민의 2루타로 무사 2루에서 민병헌의 땅볼에 이어 투수 폭투로 3루까지 진루해 1사 3루에서 김현수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두산 선발 니퍼트는 7회까지 86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6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있다.

< 속보 > 벼랑끝에 몰린 두산 베어스가 6회말에서 3점을 얻으며 ‘0의 균형’을 깼다.

두산 베어스는 22일 오후 6시30분부터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NC 다이노스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 플레이오프(PO) 4차전에서 6회말 공격에서 3점을 선취하며 3-0으로 앞서 있다.

두산은 6회말 민병헌의 2루타, 김현수의 볼넷, 양의지의 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든 뒤 홍성흔이 1루 파울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오재원이 1루수 테임즈의 키를 살짝 넘기는 2타점 적시타에 이어, 고영민이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보태 3점을 선취하며 NC 선발 에릭 해커(32)를 마운드에서 끌어 내렸다.

NC 선발 해커 6회 마운드 교체

93개의 공을 던진 해커는 5⅓이닝 8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마운드를 이민호에게 넘겼고, NC는 추가 실점없이 두산의 공격을 막았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완봉승을 거둔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34)는 6이닝 2피안타 무4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치고 있다.

플레이오프 3차전까지는 NC가 2승1패로 앞서 한국시리즈에 1승을 남겨두고 있으며, 두산은 이날 PO 4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2승2패로 승부를 5차전까지 끌고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