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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리우올림픽 간다… CAS, 국가대표 자격 인정
 
더부천 기사입력 2016-07-08 18:14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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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마린보이’ 박태환(27) 선수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스위스 로잔에 있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8일 오후 (한국시간) 박태환 선수에게 리우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있다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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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은 앞서 지난 1일 서울동부지방법원으로부터 국가대표 자격을 인정받았다.

대한체육회는 CAS의 판결이 나오자 곧바로 “박태환을 리우 올림픽 엔트리에 포함하겠다”고 발표했다.

박태환은 1년10개월간의 도핑 파문 끝에 태극마크를 달게 됐고, 204년 아테네올림픽부터 4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한국 남자 수영의 간판인 박태환의 시련은 지난 2014년 9월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도핑 검사를 실시했고, 1개월이 지난 뒤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금지 약물인 테스토스테론 양성 반응 결과가 나오면서 시작됐다.

박태환은 “금지 약물인지 몰랐다”고 주장하며 테스토스테론이 들어 있는 네비도 주사제를 투여한 T병원을 고소했고, 검찰은 지난해 2월 T병원장을 업무상 과실 치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박태환은 도핑 파문으로 지난해 3월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18개월간(2014년 9월3일~ 2016년 3월2일)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고, 아시안게임에서 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는 모두 박탈됐고 ‘마린보이’에서 ‘도핑 선수’라는 꼬리표가 따라 붙으면서 은퇴까지 고려했다.

그러나 박태환의 스승인 노민상 감독은 지난해 6월 자신이 운영하던 수영교실에 박태환을 불러들이면서 재기(명예회복)에 나섰지만 대한체육회의 규정이 발목을 잡았다.

국제수영연맹(FINA) 징계는 지난 3월2일 만료됐지만, 대한체육회의 ‘금지약물 복용으로 적발된 이는 3년간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는 규정이 발목을 잡았다.

박태환은 지난 4월 말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자유형 100·200·400·1500m에서 4관왕에 올랐지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명단에는서 제외됐고, 결국 법적 공방 끝에 리우 올림픽에 나갈 수 있게 됐다.

징계기간 동안 박태환은 국제대회 출전하지 못했던 박태환은 오는 14일 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했다가 다음달 리우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컨디션을 조절하기 위해 17일 미국 올랜도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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