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1995’(이하 부천FC)는 4월의 첫 날이자 첫 토요일인 1일 오후 5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FC와 ‘KEB하나은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2로 완승을 거뒀다.
부천FC는 이날 전반 16분 김신이 선제골을 터트리면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으나 전반 종료 직전에 안산 박한수에게 헤딩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전반을 1-1로 끝냈으나, 후반 19분 캡틴 문기한이 시즌 1호골을 터트린데 이어 후반 19분 닐손 주니어가 시즌 1호골을 신고하며 3-1로 달아났다.
하지만 후반 31분 안산 장혁진에게 추격골을 허용해 3-2의 불안한 리드를 지켰으나 후반 39분 진창수가 시즌 1호골을 추가하면서 안산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으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부천FC는 원정경기 3경기만에 첫 승을 기록했고, 지난달 25일 부산 아이파크와 홈경기에서 김신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한데 이어, 시즌 첫 2연승을 거뒀다.
이로써 부천FC는 3승2패(승점 9점, 8골 6실점 골득실 2)를 기록해 5위에서 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추가 업데이트
◆부천FC,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5라운드(시즌 세 번째 원정경기) 경기 결과
◇1일 전적(안산 와스타디움)
부천FC 4(1-0 0-0)2 안산 그리너스FC
△득점= 부천FC(김신 전반 16분 시즌 2호골, 후반 13분 문기한ㆍ19분 닐손 주니어ㆍ30분 진창수 각각 시즌 1호골,) 안산 그리너스FC(전반 45분 박한수, 후반 31분 장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