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수영의 ‘얼짱 기대주’ 정다래(19.전남수영연맹)가 12년만에 여자 수영에서 금메달을 따냈했다.
정다래는 17일 오후(한국시간)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수영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25초0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다래는 가장 좋은 성적으로 예선을 통과해 결승에서 4번 레인을 베정받고, 50m 지점을 2위로 통과한 후 6레인의 스즈키와 접전을 벌이다가 100m지점부터 선두로 나서 전력을 다해 역영을 펼쳐 맹렬히 추격하는 일본 선수들을 따돌리고 터피패드를 가장 먼저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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