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23세 이하) 한국 축구대표팀이 27일 오후 6시부터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120분 연장 혈투 끝에 연장 후반 12분 황희찬(잘츠부르크)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4-3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이날 황의조는 전반 2골, 후반 1골 등 해트트릭을 기록한데 이어, 연장 후반 11분 페널티킥까지 얻어내며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 손흥민은 황의조의 2골을 도왔고, 황희찬은 심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성공시키면서 동유럽의 강호로 강력한 우승후보인 우즈베키스탄을 침몰시키는데 힘을 보탰다.

한국은 오는 29일 오후 6시(한국시간, 현지시간 오후 4시)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베트남-시리아 8강전 승자와 결승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21보] 오후 8시 35분 경기 종료 휘슬. 한국이 4-3으로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황의조는 이날 해트트릭(3골)을 기록한데 이어, 연장 11분에는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키커로 나선 황희찬이 성공시켜 4-3으로 승부차기로 끌고가지 않고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한국은 베트남-시리아전 승자와 오는 29일 4강전에 결승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시리아에 승리할 경우에는 4강전에서 한국과 맞붙게 돼 이날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부터 열리는 베트남과 시리아전 경기 결과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보] 연장 후반 12분(117분) 키커 황희찬 페널티킥 성공. 한국 4-3으로 앞서.

[19보] 연장 후반 11분 황의조 페널티킥 얻어내 절호의 득점 찬스.

[18보] 연장 후반 8분 김진야 빠고 김정민 투입.

[17보] 오후 8시 16분 우즈베키스탄 선축으로 연장전 후반 시작 휘슬.

[16보] 오후 8시 13분 연장 전반전 종료.

[15보] 연장 전반 10분 멀티골을 기록한 알리바에프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면서 한국이 숫적으로 유리한 입장에 놓이게 됐다.

[14보] 오후 7시 56분 한국 선축으로 연장전 전반 시작 휘슬.

[13보] 오후 7시 50분 경기 종료 휘슬. 연장전 돌입.

[12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전반 3골(한국 2-1), 후반 3골(우즈벡 2-1)이 터지면서 3-3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가 펼치는 가운데 1골을 먼저 넣는 팀이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11보] 후반 29분 황의조 동점골. 손흥민 어시스트. 한국이 3-3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황의조는 이번 대회 두 번째 해트트릭(3골)을 기록하며 8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10보] 후반 15분 이승모 빼고 이승우 투입.

[9보] 후반 10분에 알리바에프에게 역전골 허용. 알리바에프 멀티골 기록하며 5골째 기록. 한국이 후반 시작과 함께 순식간에 2-3으로 역전을 당한 채 유우즈베키스탄의 공격에 우왕좌왕하며 끌려가고 있다.

[8보] 후반 7분 우즈베키스탄 알리바에프에게 동점골 허용. 2-2 동점.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알리바에프 4골째 기록.

[7보] 오후 7시 2분 우즈베키스탄 선축으로 후반전 시작 휘슬.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나상호를 빼고 황희찬을 투입시켰다.

[6보] 오후 6시 47분 전반전 종료 휘슬. 한국이 항의조의 멀티골로 2-1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5보] 전반 34분 황의조 멋진 중거리슛으로 추가골. 멀티골 기록하며 대회 7골로 득점 선두. 한국 2-1로 앞서가.

[4보] 전반 21분 장윤호 부상으로 나가고 이진현 투입.

[3보] 전반 16분 자롤리딘 마샤리포프에게 동점골 허용. 마샤리포프는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선수로 우즈벡 A대표팀의 왼쪽 측면 공격을 맡고 있으며 이번 대회 2골째를 기록한 경계해야 할 선수로 꼽힌다.

[2보] 전반 4분 황의조 선제골. 손흥민 어시스트. 황의조 대회 6골째 기록하며 득점 선두.

[1보] 오후 6시 한국 선축으로 전반전 시작 휘슬.

[속보]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23세 이하)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동유럽의 강호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에서 맞붙는다.

한국은 27일 오후 6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 패트리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에 5골을 터트린 황의조(감바오사카)를 최전방에 내세우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토트넘), 나상호(광주)를 포진시킨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황인범(아산)이 맡고, 장윤호(전북)와 이승모(광주)가 더블 볼란테(Volanteㆍ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했고, 좌우 풀백은 김진야(인천)와 김문환(부산), 중앙 수비수에는 경고 누적으로 이란전에서 결장한 김민재(전북)와 황현수(서울)가 맡았으며, 골키퍼 장갑은 무릎 부상으로 뛸 수 없는 조현우(대구) 대신 송범근(전북)이 꼈다.

역대 U-23 대표팀 전적에서는 한국이 7승 1무 1패로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만만찮은 전력을 갖고 이번 대회에 출전한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는 4골을 기록한 자비킬로 우린보예프, 3골을 기록한 알리바에프, 2골을 기록한 시디코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