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한국 여자 정구대표팀은 일본과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김영혜-문혜경-백설(이상 NH농협은행)-김지연-유예슬(이상 DGB대구은행)로 구성된 한국 여자정구대표팀은 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JSC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정구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일본과 접전 끝에 1-2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1보] 한국 남자 정구 대표팀이 일본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정구대표팀은 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의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정구 남자 단체전 결승(2복 1단식)에서 일본을 2-0으로 물리쳤다.

첫 복식에서 김동훈(29)-김범준(29) 조가 일본의 나가에 고이치-마루나카 다이메이를 5-2로 물리쳤고, 이어 열린 단식에서는 김진웅(28)이 후네미쓰 하아토를 4-2로 꺾었다. 김진웅은 남자 단식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속보] 한국 남자와 여자 정구대표팀이 나란히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김경한 감독이 이끄는 남자 정구대표팀은 전지훈- 김범준(이상 문경시청)- 김동훈(순천시청)- 김진웅(수원시청)- 김기성(창녕군청)으로 구성돼 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의 JSC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정구 남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를 2-0으로 승리했다.

유영동 감독이 이끄는 여자 정구대표팀은 김영혜(22)- 문혜경(21)- 백설(21ㆍ이상 NH농협은행)- 김지연- 유예슬(24ㆍDGB대구은행)로 구성돼 준결승전에서 중국을 2-0으로 꺾고며 결승에 진출했다.

남녀 대표팀은 이날 오후 4시와 5시에 일본을 상대로 결승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