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챌린지)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는 신임 감독 선임 절차를 진행 중에 가운데 구단의 비전과 축구철학을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를 선임할 예정이다.

부천FC 구단주인 장덕천 부천시장은 “신임 감독 선임에서부터 구단 운영 전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은 공정성과 투명성이 전제돼야 한다”며 “우리 구단이 ‘클린구단’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부천FC 구단은 23일 전했다.

부천FC 구단은 신임 감독 선임 절차는 내ㆍ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감독추천위원회’에서 2020년 개정되는 ‘AFC 클럽 라이센싱’ 및 ‘K리그 감독 선임 규정’에 따라 P급 라이센스를 소지한 지도자(2018년 12월 P급 라이센스 연수 예정자 포함) 중에서 복수의 후보자를 추천해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하게 되며, 감독 선임 과정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편, 부천FC는 이달중 감독추천위원회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감독을 선임해 올해 잔여 시즌 마무리와 2019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