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는 지난 5일 FC안양, 19일 전남드래곤즈와 원정경기에서 2연승을 거둔데 이어 이날 홈경기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부천은 현재 11승 9무 13패(승점 42점, 골득실 –7)로 6위, 아산은 12승 8무 13패(승점 44, 골득실 –7)로 5위인 관계로,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부천은 승점 3점을 챙길 경우 남은 2경기에서 4위권에 진입해 준플레이오프의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올시즌 아산과 상대 전적은 1승 1무 1패로 팽팽한 가운데 시즌 마지막 대결인데다, 지난 5경기 홈경기에서 2무 3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만큼 부천으로서는 홈경기 승리도 절실한 상황이다.
한편, 부천FC 구단은 이날 홈경기에서 할로윈 데이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경기장 N-나 게이트 내에는 할로윈 포토존이 설치돼 코스튬 대회가 열린다. 즉석에서 사진 확인이 가능하며, 선정된 주인공을 대상으로 하프타임 때 시상식을 진행한다.
잔디광장에서는 ‘할로윈 과자의 집’과 ‘분장 살롱’을 운영해 자유롭게 즐기며 페이스 페인팅을 경험할 수 있고, 룰렛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기존의 3:3 풋살과 양궁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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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행사로는 선수단 입장시 올시즌 어린이 시즌권 1호 구매자인 이윤서 어린이(중흥초 1학년)가 할로윈 볼 딜러버리 키즈로 나선다.
하프타임 때는 김륜도 선수와 닐손주니어의 K리그 150경기 출장, 김한빈 선수의 K리그 100경기 출장 기념행사와 부천FC U-15(15세 이하) 선수단의 K리그 주니어 A그룹 우승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천FC1의 홈경기 티켓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