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및 봉사활동 모임인 ‘부천행복나눔’(회장 신재준ㆍ행복이가득한어린이집 원장)는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에 유소년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 구단에 따르면 은 이날 유소년 발전 기금 전달식에는 김성남 부천FC1995 단장, 신재준 부천행복나눔 회장, 이민우 회원(오빠초밥 대표)이 참석했다.

‘부천행복나눔’은 2011년부터 부천지역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하고 있으며, 회원은 9명으로 지난 8년여 동안 부천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부한 금액이 3천여만원에 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부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민우 회원은 “올해 부천FC 유소년 선수들이 첫 주니어리그에서 우승해 기억에 남을 한해를 보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경기력으로 부천을 대표하는 구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금 전달 소감을 전했다.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의 이사로 활동하는 신재준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 행복을 나누는 것도 좋지만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축구단 부천FC 유소년 선수들에게도 큰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은 유소년 선수 지원 등 부천지역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