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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AF2019, 10월 22일 폐막작 ‘배리어프리 자막’ 제공
플랫폼 ‘오롯’에서 제작… 청각장애인 10여명 초청 
더부천 기사입력 2019-10-17 14:15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6338

제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9ㆍ10월 18~22일)는 국내 유일 배리어프리(barrier freeㆍ장애인들을 위해 물리적ㆍ제도적 장벽을 제거하는 것) 자막 제작 플랫폼 ‘오롯’과 손잡고 애니메이션영화제 최초로 폐막작의 ‘배리어프리 자막’을 제작하기로 했다.

영화를 읽는 사람들 ‘오롯’은 BIAF 장편 대상작에 대한 자막을 제작하기로 했으며, 통일성 있고 질 높은 ‘배리어프리 자막’을 위해 자체적으로 자막 제작 지침서를 만들어 향후에는 이를 누구나 자막 제작을 할 수 있게 활용할 예정이다.

오롯 측은 “누구나 당연하게 영화를 향유할 수 있는 권리를 위해 오롯과 BIAF가 첫발자국을 내딛었다”며 “BIAF를 시작으로 다양한 영화제에 배리어프리 섹션이 반드시 포함되는 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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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오는 22일 오후 6시 한국만화박물관 1층에서 열리는 BIAF2019 폐막식에는 청각장애인 10명 내외를 초청해 개인 단말기를 이용해 자막을 보는 ‘폐쇄형 자막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롯’에 대한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www.barrierfreeorot.com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인스타그램(orot_enatus_cuk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9ㆍ10월 18~22일)은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로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CGV부천, 메가박스COEX 등에서 38개국 165편의 다양한 세계 애니메이션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www.biaf.or.krㆍ바로 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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