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특별시 부천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국내 최대 복합만화문화공간 ‘뮤지엄 만화규장각’(원미구 상동 소재 부천영상문화단지 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일부터 15일까지 국내 인기 캐릭터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 <빼꼼>, <캐니멀>, <꼬마버스 타요> 등 17편을 무료 상영하는 등 ‘통큰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영관 주변과 1층 로비에는 캐릭터 포토존이 설치돼 탈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어린이날인 5월5일에는 폭소만발, 네이버 인기 웹툰작가 3인방 임인스 <싸우자 귀신아>, 강냉이 <폭풍의 전학생>, 미티 <남기한 엘리트 만들기>의 사인회가 진행된다.

그밖에도 뮤지엄 만화규장각은 4~10일까지 7일 동안 만화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 및 이벤트를 테마로, 1960~70년대 어린이들의 골목 문화생활을 엿볼 수 있는 <불량 과자의 추억전>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클레이 인형만들기 체험 행사, 로봇댄스 등 다양한 전시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린이날에는 특별 기념선물로 어린이들에게 뮤지엄 만화규장각 무료 입장권, 어린이 알림장, 어린이 만화, 풍선, 어린이 동산 잡지를 한정 수량으로 나눠줄 예정이어서 조금 서둘러 행사장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뮤지엄 만화규장각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통~큰 이벤트’는 다음과 같다.

▲애니메이션 무료 상영- 대한민국 인기 애니메이션 총출동(3~15)= 만화규장각 1층 3D 디지털극장에서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빼꼼>, <선물공룡 디보>, <우당탕탕 아이쿠>, <캐니멀> 등 17편을 무료 상영한다. 단, 뮤지엄 만화규장각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전시도 보고, 엄마 아빠의 추억속 체험도 하고- 불량과자의 추억전(5월4일~7월3일)= 1960~70년대 골목풍경을 재현한 사진과 실물을 통해 그때 그시절 어린이 골목문화 및 생활문화를 만나는 전시를 연다. 추억의 만화주인공 따라 그리기, 달고나 만들기, 옛날 뻥튀기 & 불량과자 맛보기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어린이 관람객만을 위한 무료 입장권 추가 증정(5월5일)= 어린이 날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무료 입장권 1장(선착순 700명)을 선물한다.

▲눈물 나도록 웃긴 그 분을 만나는 날!- 네이버 인기작가 3인 사인회(5월5일)= 오후 2~4시까지 뮤지엄 만화규장각 야외광장에서 임인스 <싸우자 귀신아>, 강냉이 <폭풍의 전학생>, 미티 <남기한 엘리트 만들기> 등 3명의 인기작가 사인회가 열린다.

▲오늘은 우리가족이 만화주인공!- 만화캐리커처 그리기(4~8일)= 우리 가족만의 캐리커처를 가질 수 있는 캐리커처 부스를 운영(유료)한다. 매일 선착순 가족관객 10팀에게는 무료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행운이 기다린다.

▲신나는 로봇들의 댄스타임(5월9일)= 만화규장각 1층 로비에서 오전 11시, 오후 3시, 5시에 열린다. 최신 가요 및 만화 주제가에 맞춰 춤추는 로봇댄스가 펼쳐진다.

그밖에도 만화캐릭터 인형과 사진도 찍고, 어디서도 살 수 없는 할인된 가격으로 만화상품을 살 수 있는 캐릭터 숍에서 기념품을 살 수 있고,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된 선물(어린이 알림장, 만화책, 풍선 등) 등이 마련돼 있다.

한편 뮤지엄 만화규장각 관람료는 일반권(4~64세) 5천원, 가족권(어른 2명, 어린이 2명 기준) 1만5천원, 단체권(20인 이상) 1인당 4천원이다.

3세 이하,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 장애우 및 3급 이상의 장애우와 동행하는 보호자 1인(4급 이하는 본인만 무료), 기초생활수급자, 단체는 관람인원 10명당 인솔자 1명 등은 무료 입장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