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는 제18회 영화제 기간(7월17~27일)에 1박2일간 운영하는 캠핑프로그램 ‘우중 영화산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우중 영화산책’은 야인시대 캠핑장에서 영화제와 캠핑을 동시에 즐기는 PiFan의 대표적 야외 프로그램으로, 영화 상영과 인디밴드 공연, 다양한 예술분야의 유명인들과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 등 PiFan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볼거리가 한층 풍성해지고 가족 참여형 이벤트를 업그레이드해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6월9일부터 영화제 공식홈페이지(www.pifan.com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4인 기준으로 텐트가 설치된 임대구역은 5만원, 참가자가 직접 본인의 텐트를 설치해야 하는 자가구역은 3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각종 이벤트는 물론 먹거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PiFan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032‐327‐6313, 내선 177)로 하면 된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는 해마다 한여름에 열리는 관계로, 최대 불청객은 ‘비(雨)’와 더위 등 악천후이지만 그동안 꾸준히 대안을 모색해 오던중, 비가 오더라도 캠핑을 하며 영화와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우중 영화산책’을 2011년 제15회 영화제부터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PiFan의 가장 기대되는 행사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이다.

한편,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2014)는 오는 7월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문화특별시 부천’에서 열리며, 오는 19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소공로 신세계 본점 문화홀에서 김영빈 집행위원장, 남종석 전문위원, 편장완 수석 프로그래머, 이상호·유지선 프로그래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개·폐막작 및 상영작, 홍보대사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