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존’은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관객이 함께 볼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돼 연령대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섹션이다.
지난해 ‘패밀리 존’을 공식 섹션으로 부활시키면서 처음 도입된 ‘어린이 심사단’은 어린이가 직접 영화제의 공식 심사위원이 돼 영화제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해 호평받았다.
‘어린이 심사단’은 영화를 좋아하는 부천시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하는 4~6학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2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bifan.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children@bifan.kr)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들은 오리엔테이션 기간인 7월1일과 8일를 비롯해 영화제 기간인 7월13~21일까지 활동하면서 ‘패밀리 존’의 상영작 중 최소 5편 이상을 관람한 후 별점 및 한줄평을 작성하면 된다.
어린이 심사단으로부터 가장 많은 별점을 받은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폐막식에서 어린이 심사단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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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심사단으로 선정되면 심사단 증서를 수여받고, 영화제 기간 중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제21회 BiFan 배지와 개ㆍ폐막식 레드카펫에도 초청받는 특권이 주어지며 영화제 메인 카달로그에 이름이 등재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영화제 어린이심사단 담당자에게 이메일(children@bifan.kr) 또는 전화(☎032-329-9465, 내선 103)로 하면 된다.
한편, 한여름 판타스틱 영화축제인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2017)는 오는 7월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부천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