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준 성우는 <타잔>의 타잔, <노틀담의 꼽추>의 콰지모도, <포카혼타스>의 토마스 등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주인공 목소리 연기를 했으며, <원피스>의 조로, <이누야샤>의 셋쇼마루, 게임 <오버워치>의 솔저76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또한 할리우드 실사영화의 국내 더빙 작업에서 브래드 피트, 조니 뎁, 크리스천 베일 등 다수의 유명 배우들의 목소리로 이미 국내 대중들에게 친숙하다.
김승준 성우는 제19회 BIAF에서 자신이 목소리 연기를 했던 <포카혼타스>의 에릭 골드버그 감독의 무대인사에 함께할 예정이며, 21일 오후 5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리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애니메이션 뮤직 페스티벌> 사회를 맡는다.
1996년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한 <포카혼타스>에 수록된 ‘Colors Of The Wind’, ‘Mine, Mine, Mine’, ‘Savages’를 오케스트라 연주로 듣는 자리가 될 <애니메이션 뮤직 페스티벌>은 <미키마우스> 시리즈 감독인 디즈니 레전드 버니 매틴슨과 <환타지아2000>, <포카혼타스>의 감독 에릭 골드버그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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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준 성우는 같은날 예정된 <너의 목소리를 전하고 싶어>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에 사회를 맡아 일본의 성우 카타히라 미나와 함께 무대에 선다.
카타하리 미나는 BIAF2017에서 상영되는 장편 <너의 목소리를 전하고 싶어> 주인공 ‘나기사’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한편, 수준높은 작품들을 선보이며 애니메이션 장르 본연의 매력을 전파하고 아시아 지역을 넘어 전 세계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성장하고 있는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7)’은 ‘애니+펀(Ani+Fun)’이란 주제로 10월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동안 부천시청, CGV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메가박스 코엑스 등에서 열리며 세계 37개국 149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공식 홈페이지(biaf.or.krㆍ바로 가기 클릭), ☎(032)325-2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