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따르면 안종철 신임 원장은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진흥원,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는 진흥원으로 만들어 한국 만화콘텐츠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효자 콘텐츠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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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5대 원장은 1962년 겅원도 철원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정보통신 석사)을 수료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원에서 콘텐츠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문화산업 콘텐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LG신용카드(현 신한카드) 과장(1989~ 1997년), 티브로드방송 팀장(1997~2000년), LG신용정보(현 미래신용) 부장(2000~2001년), KDMB방송(현 유원미디어) 이사(2004~2005년)를 거쳐 TEC미디어주식회사 대표이사(2007~2009년), 대한전선 뉴미디아본부장으로 재임할 당시에는 중국 최대 국영방송사인 CCTV와 합작을 성사시켜 북경에서 근무하면서 한류의 중국 창구 역할을 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과학기술대학 매체공학과 겸임교수(2011~2012년)를 거쳐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2013~2014년)을 지내면서 동아시아 문화도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사무총장), 세종대왕 100리길 등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시켰으며, 2015년 6월부터는 한국문화산업진흥협회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로 재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