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에 이강인(81) 전 부천시의원(3대)이 임명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8일 오전 10시 열린시장실에서 이강인 대표이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강인 대표이사는 부천고, 서울대 농공학과(토목전공)를 졸업라고 한양대학교 석사, 가톨릭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부천YMCA 기획실장·시민사업부장(1990~1998년), 제3대 부천시의원(1998~2002년), 안동선 국회의원 보좌관(2002~2003년), 17대 총선 부천 원미을 민주당 후보 출마(2004년)m 부천문화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4년 지역사회발전 부문에서 제1회 부천시민대상을 수상했다.

이강인 대표이사는 그동안 지역에서 시민운동과 의정활동, 문화활동,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해 왔다.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동을 통해 정책과 현장을 넘나드는 유연한 시선과 촘촘한 관계망으로 시민과 행정을 잇는 연결자 역할을 수행해 온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청소년의 꿈과 여성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지향하는 ‘시민 중심’, ‘지속 가능성’가치에 부합하는 리더십으로 재단의 성장에 힘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5대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취임식은 오는 8월 21일 오전 10시 복사골문화센터 2층 부천시청소년센터에서 열리며,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032)322-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