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성숙)이 운영하는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백진현)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중단 요인을 파악해 개별적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은 초ㆍ중학교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 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고등학교에서 제적ㆍ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을 말한다.

부천시 아동청소년과 청소년지원팀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의 이행 경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심리 정서, 지역사회 특성 외에도 학업 중단 시 제공된 정보, 멘토를 만난 기관, 교육 기대 수준 등이 있으며, 부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사후관리에 이러한 요인을 고려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전반적인 서비스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백진현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현재 처한 상황과 욕구, 성장 발달 단계에서 필요로 하는 개별적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홈페이지(www.bwyf.or.kr/mindclick/index.do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2-327-223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0년 인구 통계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은 전국에 5만2천261명, 경기도에 1만6천776명, 부천시에는 678명이며, 최근 5년간 누적된 부천시 학교 밖 청소년은 3천549명으로 부천시 전체 청소년 인구의 2.7%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