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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GS파워와 함께 떠나는 따뜻한 행복여향- 어르신 효(孝)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청와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삼정종합사회복지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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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삼작로 52번길(삼정동 365-2) 소재 삼정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1일 GS파워㈜(사장 조효제)의 후원으로 가족과의 교류가 단절돼 외로운 일상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50여 명의 소외계층 어르신을 모시고 청와대 등 서울시 일대로 ‘어르신 효(孝)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GS파워와 함께 떠나는 따뜻한 행복여향- 어르신 효(孝) 나들이’는 GS파워 임직원들과 한마음봉사단이 어르신들의 일일 가족이 돼 안전하고 즐겁게 나들이를 지원하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했고, 삼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사전에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장 가고 싶은 곳을 선정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지난해 5월 74년 만에 개방된 대통령 관저이자 우리나라의 행정기관의 중심이었던 ‘청와대’ 곳곳을 관람하며 기념사진도 찍고 새로운 감회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남산골 한옥마을에 방문해 전통체험(약선음식 만들기) 활동과 선조들의 다양한 생활양식 및 옛 가옥의 정취를 느끼며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서울의 관광명소인 남산케이블카를 타고 남산의 정상에 올라 서울 전경을 내려다보며 짧지만 알찬 나들이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특히 정성스레 준비한 기념품 및 선물(굴비세트, 생필품 등)을 전달해 드리며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하루를 선사했다.
자원봉사자로 동행한 GS파워 이성규 팀장은 “나들이를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햤다.
서울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생전에 가보고 싶었던 청와대도 구경하고 남산 케이블카도 타며 서울 구경을 해 너무나 즐거웠다. 행복한 추억을 선사해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열병합발전소와 지역난방시설 운영업체 GS파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정기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삼정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며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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