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청소년수련관 동아리인 청소년 음향기획자 ‘에코(Echo)’가 지난 1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푸른성장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축제, 동아리 공연 등을 지원해 청소년 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시 여성청소년과 청소년육성팀에 따르면 ‘푸른성장대상’은 여성가족부에서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온 개인 및 단체와 건강하고 바른 성장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 동아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부천시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에코(Echo)’는 지난 2012년부터 무대음향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모임으로, 전문기관과 업체, 학교 등과 연계해 음향전문교육 및 멘토링교육을 지원하는 청소년 동아리이다.

부천시에서 주최하는 문화예술경연대회를 비롯한 부천지역 축제 및 관내 학교 행사에서 음향을 맡고 있으며, 관내 음향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면서 후배 청소년들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부천시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에코’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청소년수련관(☎032-325-4300)으로 문의하거나, 부천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youth.bcf.or.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3회 푸른성장대상’ 시상식에서는 부천시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마을기획단 ‘마중물’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상금 150만원)을 수상한 바 있다. ▶관련기사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