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회장 송봉철)가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에서 추진하는 ‘2018년 음식문화개선 민간협력 홍보ㆍ교육’ 사업자로 선정돼 1천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됨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낭비 없는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교육과 토론회 개최, 음식물쓰레기 바르게 배출하기 캠페인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 자원순환과 음식물자원팀에 따르면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는 전국 14개 단체를 음식문화개선 민간협력 홍보ㆍ교육 사업자로 선정했으며, 경기도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와 시흥시 환경보전교육센터가 선정됐다.
오시명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쓰레기가 줄어들면 환경오염은 물론 처리비용을 줄일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8년 음식문화개선 민간협력 홍보ㆍ교육’ 사업자로 선정된 바르게살기위원회 부천시협의회 송봉철 회장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