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 장애인이 이동도우미 콜 승합차’를 이용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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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지부 부천시지회(지회장 조영섭)는 중증장애인(1~3급)의 권리 보장과 편의 증진을 위해 ‘이동도우미 콜 승합차’ 운행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팀에 따르면 원미어울마당(옛 원미구청) 맞은편 부천로136번길 30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부천시 지체장애인협회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리프트가 장착된 이동도우미 승합차량 2대로 1~3급 중증장애인 대상 사전 예약제(☎032-663-7305)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 중증장애인 가정을 위해 세탁기 4대와 건조기 4대를 갖춘 ‘희희(熙喜) 빨래방’을 운영, 1~3급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이불 등 대형 빨래를 수거해 빨래ㆍ건조ㆍ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 문의는 전화(☎032-665-7305)로 하면 되고, 일반인도 셀프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가족의 부재 또는 생계 곤란 등의 이유로 고희 잔치를 하지 못한 장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년 효사랑 합동 고희잔치를 마련하고 있으며 무료급식 제공, 재활 체육실 운영, 장애인 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운영, 장애인 극기대회, 장애인 주간행사, 각종 장애인 체육대회 참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영섭 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장은 “장애인들의 복지와 권익 증진에 힘써 장애인이 행복한 부천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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