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은숙)는 16~18일까지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심청전’을 10회에 걸쳐 무료 공연한다.

시 보육아동과 보육정책팀에 따르면 뮤지컬 ‘심청전’에는 서울신학대학교 보육학과 학생 200여 명이 배우로 연기는 물론 무대 배경, 음향, 조명, 소품 및 의상까지 손수 제작하는 등 열정을 담아 지난 2000년 ‘호두까기 인형’을 시작으로, ‘헨젤과 그레텔’, ‘콩쥐팥쥐’, ‘백설공주’, ‘솔로몬’,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오즈의 마법사’ 등 매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다양한 작품을 공연해 호응받고 있다.

올해 제1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연은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10회차 공연은 기타 기관 및 시민들도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신청은 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bucheoni.or.krㆍ바로 가기 클릭)와 전화(☎032-322-8686, ☎032-325-4411, ☎032-325-8488)로 선착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