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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오는 13일 중앙공원 일원에서 ‘부천시민 자전거 대축제’를 개최한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민자전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태선)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 이용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오후 1시 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자전거 퍼레이드와 함께 외발자전거 배우기, 자전거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특히 중앙공원에서는 ‘제6회 경기도 정원문화박람회’(12~14일)가 열려 다양한 미니정원과 가을꽃 20만본을 감상할 수 있다.
‘부천시민 자전거 대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자전거 퍼레이드는 시민과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심 5.2㎞를 라이딩하게 된다. 중앙공원을 출발해 국민은행 삼거리~ 부천소방서 사거리~ 복사골아파트 사거리~ 넘말사거리를 지나 다시 중앙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자전거도로 안전모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으면 참가할 수 없다.
최창근 도로사업단장은 “자전거 축제로 자전거 이용이 더욱 활성화 돼 미세먼지도 낮추고 시민들의 체력도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잘 진행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부천시 자전거보험 홍보부스와 9월부터 시행된 자전거등록제 현장 등록창구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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