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전거연합회는 21일 오정어울마당 회의실에서 원혜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병도 자유한국당 오정당협위원장, 최갑철 경기도의원, 윤병권ㆍ김성용ㆍ박홍식ㆍ구점자ㆍ권유경 부천시의원, 서영석 전 경기도의원,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 각 동 자전거연합회 회장ㆍ총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윤태영 초대 회장 이임식 및 이형래 2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시 도로정책과 자전거문화팀에 따르면 이날 이ㆍ취임식에서는 이임하는 윤태선 초대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윤태선 초대 회장은 자전거연합회 활성화에 잎장서 2017년 자전거 활성화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과 경기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만장일치로 추대된 이형래 제2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가정이든 조직이든 구성원들의 소통과 화합이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생각하고 모든 임원과 회원 사이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은호 부천시 도로사업단장은 격려사에서 “부천시에서는 작년에 이어 시민 자전거보험 재가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전거등록제 활성화를 위해 등록된 자전거에 한해 대인 배상을 500만원까지 보장하는 보험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며 “자전거 타기 생활화로 미세먼지를 줄이고 친환경 녹색부천을 만드는데 이형래 회장님을 비롯한 자전거연합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