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멘토(서울신학대학교 대학생)와 멘티(드림스타트 아동) 및 슈퍼바이저(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생) 30명과 함께 서울에 있는 놀이동산에서 멘토링 나들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시 보육아동과 드림스타트팀에 따르면 ‘드림스타트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멘토가 주1회 멘티 가정을 방문해 아동들의 학습 지도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면서 아동들의 올바른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나들이는 올해 드림스타트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멘토와 멘티의 친밀감 형성을 도모하고, 멘토링 프로그램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와 멘티는 놀이동산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고 공연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다른 멘토 및 멘티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권운희 보육아동과장은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관내 대학교 학생들과 아동들이 1:1로 연계돼 계층 아동들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의 올바른 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 발달을 도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