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원봉사센터는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자원봉사 나눔터’ 리더들이 제작한 천연아로마비누와 친환경수세미 250여개를 한라종합사회복지관과 덕유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시 자치분권과 민간협력팀에 따르면 ‘자원봉사 나눔터’는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부천시민 모두가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보조금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나눔터 리더의 정기활동으로 매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할 계획이며, 자원봉사 나눔터 활동 참여를 원하는 부천시민은 부천시 자원봉사센터(☎032-625-6501)로 문의하면 된다.

석상균 자치분권과장은 “나눔터 리더와 같은 거주 지역 중심의 자원봉사단체 구성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주도적 자원봉사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