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장애인부모회(회장 김연동)는 지난 9일 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에서 후원자와 봉사자, 발달장애인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부모회 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천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봉사자들에 대한 표창장 시상과 장애인부모회가 직접 만든 캘리그래피, 종이접기, 핸드메이드 작품 등을 전시하고 장애인 공연팀이 난타, 우쿨렐레, 오카리나, 합창,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김연동 회장은 “부천시 장애인부모회를 성원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부모회예술제’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희망을 꿈꾸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장애인 가족 지원과 복지 문화를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