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푸드 브릿지- 우리집 금쪽이 편식 예방해요’라는 주제로 비대면 교육을 실사했다고 21일 밝혔다.

시 시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따르면 ‘푸드 브릿지(Food Bridge)’눈 편식하는 아동들이 ▲친해지기 ▲간접 노출 ▲소극적 노출 ▲적극적 노출 등 네 가지 단계를 통해 싫어하는 음식과 친숙해지도록 유도해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돕는 교육으로, 아동들이 싫어하는 음식에 대한 경계심을 낮추고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다.

‘푸드 브릿지’는 가정에서 아이들이 피하는 당근, 브로콜리 등 식재료를 선정해 4단계 미션을 실시하고, 그 과정을 사진으로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푸드 브릿지’ 활동 우수자를 선정해 선물을 제공하고, 꾸준한 편식 예방 활동을 독려했다.

부천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플러스사업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 생후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중 영양 위험요인(빈혈·성장 부진·영양 불량 등) 보유자를 대상자로 선정해 보충식품 지원과 영양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관련 문의 사항 및 신청 문의는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032-625-4470~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