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ㆍCOVID-19)’ 확진 환자가 지난 2월 18일 신천지 대구교회 집회 참석한 31번째 환자(61세 한국인 여성)의 확진 이후 △19일 19명 △20일 53명 △21일 100명 △22일 229명 △23일 169명 △24일 231명 △25일 144명 △26일 284명 △27일 505명 △28일 571명 △29일 813명 △3월 1일 586명 △2일 476명 △3일 600명 △4일 516명 △5일 438명 △6일 518명 △7일 483명 △8일 367명 △9일 248명 △10일 131명 △11일 242명 △12일 114명 △13일 110명 △14일 107명 △15일 76명 △16일 74명 △17일 84명 △18일 93명 △19일 152명 △20일 87명 △21일 147명 △22일 98명 △23일 64명 △24일 76명 △25일(0시 기준) 100명 등이 추가 확진되면서 국내 총 확진자는 9천137명으로 늘어났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지난 2월 10일 이후 17일까지 일주일간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확진자는 11명에 머물렀으나 ▲18일 1명(32번째 환자)이 발생해 12명의 확진자에 머물렀다가, 2월 20일부터 3월 25일(0시 기준)까지 375명의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경기도내 확진 환자(누계)는 387명으로 늘었다.

특히 어제(24일 0시) 대비 25일 0시 기준으로 추가 확진자가 24명(군포 8명, 수원 4명, 용인 3명, 부천 2명, 안산 2명, 화성 1명, 의왕 1명, 평택 1명, 오산 1명, 고양 1명)이 나왔다.

경기도내 확진자 387명 중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해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00명이고, 사망자는 4명(2월 25일 남양주시 거주 몽골 국적 36세 남성- 33번 환자, 3웡 11일 용인시 거주 82세 남성, 3월 13일 광주시 거주 77세 여성, 3월 22일 군포시 거주 85세 여성)이다.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283명이고, 확진자의 경기도민 접촉자는 9천270명으로, 7천60명이 격리해제 됐고, 2천10명이 격리중이다.

한편,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누계) 387명(3월 25일 0시 기준) 중 거주지(확진 장소 포함)를 보면 25개 시(市)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양주시ㆍ여주시ㆍ동두천시ㆍ양평군ㆍ가평군ㆍ연천군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역별 확진자(완치자 포함)를 보면, ▲성남시 103명 ▲부천시 54명, ▲용인시 40명, ▲수원시 28명, ▲군포시 18명, ▲안양시 15명 ▲화성시 15명, ▲남양주 13명, ▲고양시 13명, ▲평택시 12명 등으로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또 ▲이천시 9명, ▲광주시 9명, ▲김포시 8명, ▲안산시 8명, ▲포천시 6명, ▲시흥시 6명, ▲광명시 6명, ▲과천시 5명, ▲파주시 4명, ▲오산시 4명, ▲의왕시 4명, ▲의정부시 3명, ▲구리시 2명, ▲하남시 1명, ▲안성시 1명 등은 한자릿수이다.

◆부천시, 2월 25일 9명 이후 3월 7~24일까지 ‘45명’ 추가 확진

●… 부천시는 지난 2월 25일 확진자(12번, 14번째 환자- 2월 18일 퇴원)가 나온 이후 9명을 유지했다가, 11일째인 3월 7일 2명, 3월 8일 4명, 3월 9일 2명, 10일 5명, 11일 1명, 12일 4명, 13일 3명, 14일 4명, 16일 4명, 17일 3명, 18일 1명, 19일 2명, 21일 4명, 22일 2명, 23일 2명, 24일 2명 등 추가 확진자 나오면서 확진자 수(누계)는 54명으로 늘어났다. ▶관련기사 클릭
(3월 10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범박힐스테이트 3단지 주민 1명(▶관련기사 클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 구로구이고 거주지는 부천인 관계로 공식 집계에 빠져있지만, 해당 환자를 추가할 경우 부천시 확진자는 55명이다.)

25일 오전 9시 기준 확진자 54명 중 15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해 격리해제됐고, 39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자가격리는 254명, 능동감시는 26명, 의사환자는 130명이고, 감시해제는 8천59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