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조리체험교실(2기)인 ‘소중한 사람을 위한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언택트((Untact)로 운영했다.

소사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따르면 ‘소중한 사람을 위한 케이크 만들기’는 비대면으로 자유롭게 각 가정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케이크 만들기 키트와 구강관리, 신체활동,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용품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영양- 소중한 사람을 위한 케이크 만들기, ▲아토피·천식 예방- 편백을 이용한 천연 가습기 트리 만들기, ▲구강- 칫솔과 스티커 북을 활용한 올바른 양치습관 만들기, ▲신체활동- 줄넘기를 이용한 건강하고 올바른 운동습관 만들기 등 연말에 맞는 아이템과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

참여 학생 73%가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고, 100% 프로그램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를 보였다.

홍영애 소사보건소장은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체험 컨텐츠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