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신겸)는 청년들의 사회적 기술 향상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청년 미술심리치료프로그램 ‘나에게도 돌봄이 필요해’를 오는 2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오후 2~4시) 운영한다.

시보건소 건강도시과 정신건강팀에 따르면 청년기 성인들은 긍정적 대인관계의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을 발전시킬 에너지를 얻는데, 대인관계의 어려움이 발생하게 되면 자신감을 잃고 사회적으로 고립될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양한 미술 매체를 활용한 미술심리치료를 진행해 청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타인과 협동하는 미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타인과 긍정적 대인관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월 12일까지 10명 이내 청년(18~39세)을 모집하며,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bucheonlove.co.kr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전화(☎032-654-4024)로 신청하면 된다.

청년 미술심리치료프로그램 ‘나에게도 돌봄이 필요해’는 부천시립 원미도서관 지하 1층 문화강좌실에서 2월 15일(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월 22일, 2월 29일, 3월 7일, 3월 14일에 열린다.

부천시보건소는 “미술심리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치유하는 것에서 나아가 긍정적인 대인관계 경험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신건강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bucheonlove.c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