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실은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에서 운영하는 ‘부천 근로자건강센터’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부천시 오정구 삼작로 22번지(삼정동 364번지) 부천테크노파크 1단지 관리동 301호에 들어서는 ‘부천 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이헤훈·정혜선 교수)를 설치하고 5월20일 오후 3시에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식은 김윤아 부천시청 아나운서의 사회로 부천 근로자건강센터 센터장 이세훈 교수의 개식 선언과 국민의례 및 내빈 소개, 동영상으로 센터 소개, 신현화 안전보건공단 직업건강실장의 경과보고, 백현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의 개소사, 박영식 가톨릭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고용노동부 관계자의 격려사, 김만수 부천시장·설훈 국회의원(원미을)·김상희 국회의원(소사구)·한정애 국회의원(비례)·한선재 부천시의회 의장·황완성 한국노총 부천지역본부 의장·조성만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주대철 부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 회장의 축사가, 센터장 정혜선 교수의 센터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참석한 내빈들의 테이프 커팅에 이어 부천 근로자건강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다과회를 갖는 순으로 진행된다.

부천테크노파크 2·3·4단지와 쌍용 테크노파크와 부천 대우테크노파크 등과 인접한 곳에 위치한 ‘부천 근로자건강센터’는 전용면적 371.75㎡(113평), 연면적 470㎡(142평) 규모에 건강상담실, 뇌심혈관 질환 예방실, 근골격계 질환 예방실, 직업환경 상담실, 직무스트레스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직업환경 전문의, 산업전문 간호사, 인간공학기사, 산업위생기사, 심리상담사, 운동지도사 등 8명의 전문인력이 주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탄력 근무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함께 하면 건강해지는 곳’이란 슬로건을 내건 ‘부천 근로자건강센터’를 운영하는 가톨릭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이세훈·정혜선 교수)은 “다양한 불거리가 있는 유익한 센터, 즐길거리가 있는 재미있는 센터, 참여거리가 있는 사랑이 넘치는 센터를 추구해 모든 근로자들이 다시 찾아오고 싶은 포근한 센터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1588-6497, ☎1577-6497, ☎(032)329-9161~4, 홈페이지(www.bcwhc.or.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