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소사·오정보건소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제27회 세계 에이즈의 날’인 12월1일 오후 2시부터 송내역에서 ‘에이즈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실시해 홍보 패널 전시 및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AIDS)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고 올바른 에이즈 예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에이즈(AIDS·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한 관리 가능한 고혈압·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이다.

부천시 보건소에서는 에이즈 감염 환자에 대한 진료비 지원, 익명 검사 등 에이즈 예방 및 환자 관리를 맡아오고 있다.

한편,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88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보건장관회의에서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 교환, 교육 홍보, 인권 존중을 강조한 ‘런던 선언’을 채택하면서 제정됐다. 기타 문의= 부천시 원미보건소 ☎(032)625-4230, 소사보건소 ☎(032)625-4373, 오정보건소 ☎(032)625-4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