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지난 19일과 20일 보건ㆍ복지 통합사업 담당자 및 사례관리 실무자, 부천시립 노인병원치매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 중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에 따르면 이번 맞춤형 사례관리 중심 역량 강화 교육은 복지현장의 최일선에서 보건복지사각 지대 발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ㆍ제공하는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간호학 및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지역 특성과 현장 실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기반 사례관리 및 전략 수립 등 사례관리 실무자들이 익혀야 할 내용을 교육했다.

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노인분야 선도 자치단체로써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 및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민ㆍ관 전문가들이 협력해 지역주민의 욕구와 지역 상황에 맞는 통합 돌봄 모델을 개발해 주민들의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육으로 담당자의 역량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옥영 건강증진과장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보건ㆍ복지분야 지원 등 최상의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보건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