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지난 18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19년 경기도 공공보건의료 포럼 및 통합성과대회에서 ‘2019년 아토피ㆍ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아토피ㆍ천식 예방관리사업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았다.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인 범박초등학교는 알레르기질환 환아 관리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 경기도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소사보건소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주민 부담을 낮추기 위한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를 2011년 3곳에서 올해 61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안심학교에 천식 응급키트를 100% 비치하고 매년 관련 교육을 실시해 안심학교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경기도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안심학교 대상 아토피 건강캠프, 아토피 예방 인형극 등 교육ㆍ홍보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선숙 소사보건소장은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며 “알레르기 질환 환아가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하도록 안심학교를 확대하고 아토피아토피ㆍ천식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