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광진흥과 관광정책팀에 따르면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는 우리 일상 속 뮤지션들의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버스킹은 부천시에서 촬영장소를 지원했으며, ‘가을날의 클래식’이라는 낮 테마와 ‘비긴어게인 애프터 다크’라는 밤 테마로 나눠 진행됐다.
‘부천아트센터’를 배경으로 촬영된 ‘낮’ 버스킹은 서정적인 가을 음색을 가진 권진아, 서은광(비투비), 임현식(비투비)의 공연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의 회복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시간을 선사했다.
또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촬영된 ‘비긴어게인 애프터 다크’의 ‘밤’ 버스킹은 철골 구조에 색색의 조명을 설치한 이색적인 공간을 연출한 가운데 래원, 김승민, 픽보이 등 랩퍼로 구성된 버스커들의 열띤 공연을 펼쳤다.
시는 이번 쵤영 및 공연을 통해 ‘부천아트센터’와 ‘부천아트벙커B39’가 K-콘텐츠의 새 명소로 떠오르며 문화도시 부천을 알리는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부천시 촬영편의 JTBC 방영 예정일은 10월 10일(월요일) 밤 12시 40분이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10월 10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목요일 오후 9시에 5주간 업로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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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천시청 잔디광장 옆에 들어선 ‘부천아트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로, 10월 6일 준공식을 시작으로 향후 시민을 위한 공연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부천아트벙커B39’는 지난 1995년 준공돼 15년간 폐기물 처리시설(옛 삼정동소각장)으로 운영되다가 기준치보다 20배가 넘는 다이옥신이 검출되면서 2010년 5월 가동을 멈추고 용도 폐기된 후 국ㆍ도비 49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5억원을 들여 전시ㆍ공연ㆍ교육이 가능한 융·복합문화시설로 리모델링해 2018년 4월 국내 최초 폐소각장 문화재생시설로 조성돼 디지털 미디어 아트, 음악, 현대 예술 등 공연 및 전시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예술의 경험을 선물하고 있다.
최근에는 방탄소년단(BTS)의 브랜드 광고에도 등장하며 각종 드라마·광고·뮤직비디오 촬영장소로 각광받으며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천아트벙커39’는 부천시ㆍ문화예술ㆍ소각장의 쓰레기 벙커와 숫자 39는 소각장 벙커 높이 39m와 인근 국도 39호선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