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출연기관 (재)부천문화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부천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민병훈·복사골문화센터 6층)은 ‘1인 미디어’ 활용을 통한 시민 영상제작의 활성화를 마련하기 위해 ‘2011 부천시민영화제’ 공모를 오는 11월5일까지 실시, 작품을 접수한다.

‘엔딩크레딧에 내가 나온다면’이란 부제로 열리는 ‘부천시민영화제’ 공모는 장르와 시간에 관계없이 출품할 수 있으며, 경기도와 부천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예심을 거쳐 시민영상 경쟁부문에 진출하고, 우수작품상·관객상·청소년 우수작품상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영상제작에 필요한 현물 지원 쿠폰을 제공한다.

출품 형식 및 규격은 DV, HDV, Digi Beta, Beta 등의 테이프 포맷이어야 한다. 지원 양식은 부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bcmc.or.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내려받아 출품신청서를 작성해 심사용 프리뷰 DVD 2매와 함께 방문 또는 우편접수만 가능하다.

심사용 프리뷰 DVD는 NTSC방식으로 일반 DVD플레이어에서 재생이 가능해야 하며, 상영본과 내용이 동일해야 한다.

접수는 방법 : 부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출품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420-812 부천시 원미구 장말로 107, 또는 상1동 394-2) 또는 복사골문화센터 6층 부천영상미디어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부천영상미디어센터(☎032-329-8150~1)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만든 영상과 부천영상미디어센터의 미디어교육 수강생들의 작품을 오는 11월18일과 19일 이틀간 상영하는 ‘2011 부천시민영상축제’에서 ‘첫 번째- 걸음마 떼기’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선정된 작품은 이 기간에 공개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