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자기박물관(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부천종합운동장 내)은 성인 대상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포셀린 페인팅 체험교실’을 오는 5월12일부터 10월20일까지 총 15차례(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에 걸쳐 진행한다.

포셀린 페인팅이란 1300도의 고온에서 구워낸 백색의 자기 위에 그림을 그리고, 800도의 저온에서 다시 구워내는 도자 장식 기법을 말한다.

포셀린 페인팅 체험교실은 기존 수강자와 신규 수강자의 프로그램 내용을 차별화해 1단계 기초과정(신규 수강자)과 2단계 초급과정(2008~2009년 강좌를 수강자)으로 나눠 한줄 금테 접시, 보석함 등 2종의 기물로 작업을 지민아트 박선영 강사의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백색 자기 위에 직접 장식해 보는 실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셀린 페인팅에 관심 있는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각 기당 교육일 시작 전월 10일부터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1기 체험교실은 5월12일, 19일, 23일(매주 수요일)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편 유럽자기박물관 입장료는 어른 1천500원, 중ㆍ고생 1천원, 유치원생ㆍ초등학생 700원이다. 문의= ☎(032)661-0238~9, 부천시 박물관 통합 홈페이지(www.bcmuseum.or.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