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출연기관 (재)부천문화재단의 기획공연 ‘오페라 인 부천(Opera in Bucheon)’의 세번째 시리즈인 프랑스 오페라 샤를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오는 10월26~30일)과 연계해 오페라의 영원한 소재 ‘사랑’을 테마로 기획된 에듀 콘서트 <오페라 인 러브(Opera in Love)>가 오는 14일 오후 4시 오정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음악 칼럼리스트 유형종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오페라를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관객들에게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와 즐거움을 제공해 오페라 초보자들을 위한 친숙한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서울국제음악콩쿠르’ 등 국내외 저명 콩쿠르 입상자와 함께 <돈 죠반니>, <피가로의 결혼>, <사랑의 묘약>, <라보엠>, <나비부인>, <투란도트> 등 익숙한 작품으로 오페라 러브스토리로 구성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R석 1만5천원, S석 1만원으로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ㆍ바로 가기 클릭)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예매 가능하다. ☎(032)320-6335, 320-6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