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출연기관인 (재)부천문화재단(이사장 김만수 시장)은 원미구 상1동 복사골문화센터 내 체육시설의 임대기간이 오는 9월30일로 만료됨에 따라 신규 사업자 선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천문화재단 측은 이달 말 입찰 공고를 내고 9월중으로 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복사골문화센터 체육시설 임대에 따른 입찰 예정가는 2억1천819만여원 이상(공공요금 별도)으로 계약기간은 오는 10월부터 2013년 9월말까지 3년이며,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참가자격도 확대해 법인 및 개인도 가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복사골문화센터 체육시설은 지하 1층에 에어로빅장과 수쿼시장, 지하 2층에 수영장, 스포츠용품판매장, 헬스장 등이 위치해 있으며 회원수는 2천700여명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