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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스트릿(Street) 춤꾼과 댄스팀을 가리는 ‘부천 비보비 국제 챔피언십(BBICㆍBucheon Bboy International Championships)’인 ‘제4회 부천 세계 비보이대회’가 9월 6~8일까지 사흘간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다.
당초 부천마루광장(부천역 북부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의 영향으로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을 위해 부천시청 어울마당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는 국내 유일의 비보이 세계대회로 부천시가 주최하고, 세계 5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세계적 비보이그룹 ‘진조크루(jinJo Crewㆍ대표 김헌준)’ 주관으로 열린다.
올해는 24개국 600여 명의 비보이가 참가해 총상금 4천200만원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 첫날 6일… 비보이ㆍ팝핑 솔로 배틀
대회 첫날인 6일 오후 2시30분부터는 ‘비보이 & 팝핑 솔로 배틀(Bboy & Popping Solo Battle)’이 열린다.
전 세계 모든 비보이, 비걸, 팝핑 댄서가 국가 제한 없이 참여하는 개인전으로, 장르별로 오디션 방식의 예선전을 거쳐 토너먼트 형식으로 배틀을 진행한다.
브레이킹 장르는 당일 현장에서 우승자를 뽑고, 팝핑 장르는 토너먼트 배틀을 통해 선정된 최종 4명이 대회 마지막 날인 8일 열리는 ‘월드 파이널 팝핑 솔로 배틀’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 둘째날 7일… 모든 장르 춤 대결
둘째 날인 7일 오후 6시부터는 비보이, 팝핑, 락킹, 힙합 등 모든 춤 장르를 아우르는 ‘올장르 퍼포먼스 대회’가 열린다.
사전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12개팀이 5분 내외의 퍼포먼스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 마지막날 8일 월드 파이널… 비보이ㆍ팝핑 솔로 & 크루 배틀… 해외게스트와 대결
대회 마지막 날인 8일 오후 6시부터는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BBIC 월드 파이널’은 개인전인 팝핑 솔로 배틀(Bboy & Popping Solo Battle)과 단체전인 비보이 크루 배틀(Bboy Crew Battle)로 나눠 열린다.
팝핑 개인전 결승전은 4명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단체전 배틀은 2019 BBIC 한국대표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모던스킬즈(Modern Skillz)’가 해외 우승 및 초청 게스트 7개팀과 8강 토너먼트 배틀을 펼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특히 올해는 한층 더 강력해진 라인업의 초청 공연을 준비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진조크루(jinJo Crew) 뿐만 아니라, 완벽한 군무를 선보이는 ‘ZERO BACK’, 화려한 음악성을 자랑하는 ‘HOUSE TEAK & TEA SUNG’과 세계적인 레드불 팀(REDBULL TEAM) 소속의 여성 댄스팀, 줄넘기를 이용해 스타일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REGSTYLE’ 등 국내ㆍ외 초호화 게스트의 초청무대가 한 자리에서 펼쳐진다.
제4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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