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 다문화ㆍ이주노동자를 위한 국립 발레단(이사장 심화진)의 해설 공연이 오는 20일 오후 4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 열린다.
4일 부천시 외국인 노동자의 집( 원미구 중2동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소재ㆍ☎032-654-0664ㆍ www.bmwh.or.krㆍ바로 가기 클릭)에 따르면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국립발레단의 이번 해설 공연은 국립발레단과 부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부천다문화네트워크이 주관하며 부천시 후원으로 열린다.
발레 해설공연은 발레공연이 어렵고 무겁다는 선입견을 탈피해 대중에게 친근하기 다가가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부천 공연 역시 대중에게 익숙한 ‘갈라쇼’ 형태와 ‘돈키호테’ 등을 선보여 다문화 가정 및 이주노동자들에 발레공연의 이해를 돕고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발레단(www.kballet.orgㆍ바로 가기 클릭)은 지난 2008년부터 문화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문화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전국 곳곳의 다향한 계층을 찾아가는 발레공연을 통해 평상시 접하기 힘든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